아까시나무 근황과 개화

2020. 5. 2. 00:15생물/식물계

 

지금은 아까시나무가 본격적으로 꽃피기 시작하는 5월이 되었습니다

 

5월이 된 기념으로 아까시나무에 대해서 다뤄볼 것입니다

아까시나무 근황은 발아해서 키운 아까시나무를 리뷰하는 것인데

아까시나무 발아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 있습니다 발아 특성과 발아하는 과정을 포스팅했기 때문에

발아 포스팅도 참고해서 아까시나무 발아 시도하면 됩니다

 

 

 

아까시나무 발아 실험

이번 주제는 식물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 씨앗 발아 순간에 대한 실험입니다 씨앗이 발아를 하려면 일정 조건을 만족하여 수분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물질이 제거되어 수분을 흡수해서 발아억제물질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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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식물이지만 지금은 밀원식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콩과 식물 특성상 땅을 더 좋게 만들기 때문에 아까시나무 관리만 잘한다면 키울만합니다

 

근황은 한 달 전쯤 처음 순이 났을 때부터 순이 자라나는 과정을 주로 다뤄보고 개화는 아직 발아한 아까시나무는 어리고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산에 있는 아까시나무 개화 예측하는 것을 기준으로 개화 주제를 다뤄볼 것입니다

 

정확한 개화시기를 예측하려고 꽃 봉오리부터 관찰해서 지금까지 관찰해온 만큼 이번 콘텐츠 준비하는 것은 오래 걸렸습니다 개화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일주일 간격으로 아까시나무 꽃봉오리를 관찰하다가 드디어 오늘부터 개화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오늘은 아까시나무 개화 기념으로 포스팅합니다

 

서론은 여기서 정리하고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발아해서 키운 아까시나무 묘목

처음 순이 나올 때

 

거의 3월 말쯤부터 아까시나무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겨울철에 잎이 떨어지고 나뭇가지 한 개로 겨우 버티는 수준이었지만 이때부터 작지만 연두색의 순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아직 꽃샘추위에 춥지만 봄이 시작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특별한 관리는 하지 않아도 되고 물 주기는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면 됩니다

 

비가 자주 온다면 그대로 두기만 하면 됩니다

 

새로운 순이 나오는 시기일 때는 어린순을 갉아먹는 해충의 피해를 받을 수 있지만 3월 말에는 꽃샘추위로 인해서 아직 벌레가 거의 없는 시기이므로 해충관리는 딱히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입니다

 

화분을 보면 뿌리가 나와있는데 이렇게 뿌리가 많이 자라면 분갈이를 해주면 됩니다 분갈이는 성장이 활발해지고 있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적응력이 좋고 효과가 좋기 때문에 순이 많이 자란 후 분갈이를 해줄 것입니다

 

분갈이 시기는 4월 중순에서 말쯤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아까시나무 분갈이는 4월 말에 했습니다 분갈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순이자란 아까시나무

4월 초 아까시나무 근황

 

처음 사진 찍을 때부터 12일 이후에 찍은 아까시나무입니다 확실히 처음 사진과는 다르게 순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처음 사진에서는 연두색 순의 형태만 보였지만 지금 상태는 잎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3그루 모두 순이 잘 자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특히 3개와 비교해서 유난히 많이 자란 아까시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 아까시나무입니다 작년에 발아해서 새싹 키울 때는 비슷하게 자라다가 묘목 성장을 이룰 때는 갑자기 급성장한 아까시나무입니다 이렇게 성장 차이가 나는 것은 질소 고정 세균인데 아까시나무 2개와 비교하면 뿌리혹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질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더 잘 자란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빛이나 물공급 등의 변수에 의해서도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3개 화분 거의 같은 조건에서 키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와 같이 성장 차이가 나는 원인은 오른쪽 화분이 특이하게 질소 고정 세균의 증식이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화분의 뿌리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두 화분은 뿌리가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화분은 뿌리가 튀어나와있습니다

뿌리 성장 역시 오른쪽 화분이 가장 활발합니다

 

오른쪽 화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화분은 아직 별다른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관찰을 통해서 거의 같은 조건으로 키웠지만 뿌리혹 박테리아 (질소 고정 세균)에 따라서 이런 성장 속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놀라운 부분입니다 질소가 식물성장에 가장 큰 변수가 되는 것을 이번 관찰에서 느끼게 되었네요

 

성장이 모두 다른 아까시나무

일주일 후 아까시나무

 

두 번째 사진을 찍은 후 7일 지난 후입니다 전체적인 상태부터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까지 아까시나무 상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상태 점검입니다 7일 전에는 잎의 윤곽이 살짝 보이는 상태였고 오른쪽 아까시나무는 잎이 완전히 나오기 시작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불과 일주일 만에 순에서 잎의 윤곽을 완전히 드러내고 특히 오른쪽 아까시나무는 벌써 잎을 다 내놓고 추가로 가지도 내는 수준입니다

 

 

가장 왼쪽 아까시나무 상태입니다 확실히 전보다는 순이 많이 올라오고 잎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완전히 잎이 자라지 않는 상태이므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수준입니다 흙이 마를 때 보면 잎이 조금 마른 것 같이 느껴졌지만 자세히 보면 마른 잎 하나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그 외 다른 뿌리 상태는 뿌리혹이 조금 보이는 상태 병충해도 없고 무난합니다 뿌리혹이라고 써서 조금 불안할 수 있는데 아까시나무는 콩과 식물이기 때문에 뿌리혹이 많으면 많을수록 건강한 상태입니다

 

가운데 아까시나무 상태입니다 아까시나무 3 화분 중 가장 성장이 느립니다 일주일 전 찍은 두 번째 사진보다는 조금 더 순이 부푼 것 같지만 아직 잎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히는 것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자라지 못하는 원인은 뿌리의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거나 질소 고정 세균이 뿌리혹을 잘 만들지 못하거나 하는 등의 영양소 부족 문제로 인해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성장을 제외한 건강상태로 보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질소 고정 세균의 증식을 위해서는 분갈이가 가장 좋지만 남는 화분이 없어서 뿌리 상태를 점검하고 노지 흙을 사용해서 섞는 정도로 관리해줄 것입니다

 

가장 오른쪽 아까시나무 상태입니다 사실 이번 아까시나무 근황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건강상태와 성장상태를 보면 가장 건강하고 올해 성장도 역시 잘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성장상태와 뿌리혹 발달상태 등 기초적인 부분은 가장 좋기 대문에 오른쪽 아까시나무는 관심 있게 지켜볼 것입니다 제가 분갈이할 때는 건강상태 성장상태를 보고 순위를 정해서 하기 때문에 1순위로 분갈이할 예정입니다

 

잎 상태도 역시 일주일 전 상태를 봐도 왼쪽 가운데 아까시나무보다 잘 크고 일주일 후 지금 사진에서 보는 상태는 성장상태가 더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다른 화분보다 최소한 2단계는 앞서서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순이 성장하고 잎을 내면서 자라지만 성장과 건강상태는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비슷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성장이 많이 이뤄진 후와 특별한 증상이 보일 때 아까시나무 근황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근황은 여기서 정리하고 바로 개화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꽃 봉오리 와 새로난 잎

아까시나무 꽃봉오리

 

아까시나무 꽃봉오리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날짜는 4월 10일입니다 꽃 봉오리는 4월 극초반 (1일 ~5일) 보다 더 자란 상태였고 제법 꽃봉오리 같은 느낌이 날 때는 10일부터였습니다 그래서 10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이 자리에서 아까시나무 꽃봉오리를 관찰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약간 어두운 연두색의 통통하게 생긴 꽃봉오리가 여러 개 달리고 얼핏 보면 잎이 나는 순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는 있으나 꽃봉오리가 이 정도 성장하면 조금 멀리서 볼 때도 구분 가능할 정도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잎 순과 달리 덩어리 진 것 같은 느낌으로 찾으면 쉽게 찾습니다

 

아까시나무 꽃봉오리 특징은 한 가지에 여러 개가 모여서 달려있고 사진에서도 자세히 보시면 꽃 한 개 단위가 여러 개 뭉쳐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참고로 장소는 우연찮게 발견한 작은 계곡 근처 아까시나무 군락지에서 촬영했습니다

 

거의 일주일 후

일주일 후 꽃봉오리

 

일주일 후에 다시 그 장소에 찾아가 봤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꽃봉오리가 조금 더 커졌지만 생각보다 꽃봉오리가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대감으로 일주일에 한 번 주기로 아까시나무 꽃봉오리를 꾸준히 관찰할 것입니다

 

일주일 전과 사진으로 비교하면 일주일 전에는 짧은 꽃봉오리가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일주일 후 꽃봉오리는 벼가 점점 고개를 숙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겉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꽃봉오리 안쪽에 있는 꽃의 성장은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꽃봉오리 크기도 커지고 그만큼 무게도 늘어나기 때문에 고개를 점점 숙이는 것 같습니다

 

잎 크기도 역시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아까시나무 꽃봉오리

이날 꽃봉오리 한 묶음 (꽃봉오리가 여러 개 뭉쳐있으므로)만 찍은 것이 아쉬워서 다른 꽃봉오리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여기도 역시 꽃봉오리가 많이 달리고 멀리서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장했습니다 아까시나무 꽃봉오리는 순이 올라오는 곳에 한 개 단위로 꽃봉오리가 나오게 되는데 순이 뭉쳐 있으면 사진처럼 꽃봉오리들이 이렇게 뭉쳐서 나오기도 합니다

 

일주일 전에도 꽃봉오리는 사진처럼 구분이 갔었는데 일주일 후에는 멀리서 볼 때 사진처럼 확실히 순과 꽃봉오리가 구분됩니다

 

개화가 임박한 꽃봉오리

다시 일주일 후

 

다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사진을 찍고 관찰을 해봤습니다 초반에는 천천히 성장하다가 4월 중순 넘는 시기부터는 꽃봉오리가 급성장을 하게 됩니다 확실히 일주일 전 사진 찍은 것보다 많이 자랐습니다

 

그중 사진에서 보이는 꽃봉오리가 가장 빠르게 자라서 관찰을 해봤습니다 사진에서 나온 꽃봉오리를 기준으로 2주일 전에서 일주일 전만 해도 크기만 조금 커질 뿐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는 것과 비교해서 이번 일주일 사이 성장은 급성장 수준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은 개화가 그만큼 임박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제 꽃봉오리는 제법 꽃과 꽃 사이의 간격도 많이 벌어지고 흔히 보던 아까시나무 꽃 같은 모양을 갖추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급성장한 원인은 하늘이 맑고 따뜻한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식물은 개화시기가 임박했을 때는 최대한 꽃을 만드는데 에너지를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꽃을 만드는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꽃 안에 꿀을 많이 저장해서 벌들을 유인하고 씨앗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꽃봉오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자라는 것 같지 않아서 올해 개화시기는 조금 늦은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개화가 임박한 마지막에 빠르게 성장하는 꽃봉오리를 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꽃봉오리

다른 꽃봉오리도 관찰해봤습니다 바로 윗 사진과는 달리 길게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확실히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꽃과 꽃 사이의 틈새가 많이 벌어진 느낌입니다

 

일주일 전 사진에서는 꽃봉오리에서 꽃들이 뭉쳐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일주일 후 사진에서는 여유 있게 벌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꽃봉오리 성장은 다 완료된 것 같고 이제는 꽃줄기를 길게 자라서 꽃줄기에 있는 꽃봉오리들의 개화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한마디로 이 사진에 나와있는 꽃봉오리들도 개화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일주일후 드디어 개화

아까시나무 꽃 개화

또다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 오늘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아까시나무 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꽃봉오리가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기대감으로 아까시나무 군락지 장소에 갔습니다 군락지 장소에 도착하니 아까시 나뭇잎 주변에서 하얀색 꽃망울 같은 게 보였습니다

 

가까이에서 관찰하니 아까시나무 꽃이 개화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4월이 끝나고 5월이 시작할 때 아까시나무 첫 개화 관측에 성공했습니다

 

아까시나무 꽃에는 벌레가 많지만 이렇게 처음으로 개화할 때는 생각보다 벌과 벌레가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꽃은 부분적으로 개화했으나 꽃망울만 맺혀있고 실제로 개화가 이루어진 꽃은 얼마 안 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로써 아까시나무는 제가 사는 지역 기준으로 해서 4월 끝나고 바로 5월 초부터 개화가 이루어진다 결론을 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길면 2주일 정도 개화시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남부지방은 보통 5월 초 중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 일부 지역에서는 5월 말에 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관찰하는 이유는 정확한 개화시기를 아는 것도 있지만 특히 아까시나무 꽃은 벌레가 많아 꽃을 식용하기 위해 손질하기 어렵기 때문에 벌레가 꼬이기 전 꽃이 개화하기 직전 시기를 알면 꽃을 채취해서 식용으로 활용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식용으로 쓸 때 가치가 큰 법입니다

 

개화한 아까시나무 꽃

아직 꽃봉오리가 벌어져서 꽃필 준비를 하는 꽃송이도 있고 이렇게 부분적으로 먼저 사진처럼 개화한 아까시나무도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꽃이 부분적으로 펴서 멀리서 볼 때는 꽃핀 것 같지는 않지만 저는 보통 첫 개화한 꽃봉오리를 기준으로 개화를 판단하기 때문에 오늘 갔던 장소 기준으로 올해 아까시나무 개화일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시나무 개화시기는 벚꽃나무나 기타 꽃이 한꺼번에 많이 피는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개화기간 역시 짧습니다 그러므로 개화시기를 예측하거나 개화하는 시기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까시나무 개화기간은 보통 10일 정도 됩니다

 

이미 개화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지금은 먼저 부분적으로 개화를 시작했지만 이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기 때문에 꽃봉오리처럼 일주일 간격보다는 하루 간격으로 관찰하거나 꽃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 향기도 역시 처음에 필 때가 꿀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진합니다

 

아까시나무 꽃

수확 한 꽃

 

부분적으로 개화한 아까시나무 꽃을 수확해봤습니다 역시 향기는 진해서 좋습니다 아까시나무 꽃의 향은 달콤하면서 조금 느끼한 향입니다

 

꽃의 모양을 보면 꽃을 받히는 역할을 하는 꽃받침 부분은 줄기와 가까운 곳은 초록색이고 점점 약간 붉은색으로 변하는 색입니다 하얀색 꽃 부분은 겉 보기에는 하얀색으로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위아래 꽃잎의 크기와 모양이 다릅니다 꽃줄기에서 나무에 붙어있는 곳을 위쪽으로 기준을 잡고 설명하면 윗부분은 넓고 크지만 아랫부분은 좁고 작은 모양입니다 꽃의 색은 주로 하얀색으로 되어있으며 넓은 꽃잎의 가운데 부분은 연두색으로 되어있고 꽃의 암술도 연두색을 띠고 있습니다 암술과 수술은 꽃 안에 숨겨져 있는 형태입니다

 

식용꽃이므로 생화로 바로 먹어도 됩니다만 벌레가 많이 모이는 꽃이므로 벌레 확인을 잘해야 합니다

 

바로 생화로 먹어보니 맛은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꽃차로도 활용하는데 꽃차로 활용하려면 꽃을 많이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관찰하면서 부분적으로 개화하는 아까시나무 꽃을 수확해서 꽃차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아까시나무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아까시나무 주제는 이번 포스팅에서 말한 그대로 아까시나무 분갈이에 관한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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